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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외계층 복지 지원망 늘린다

관리자 2021-07-07 조회수 261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가 금융복지전문가 육성을 통해 금융복지 지원 기반을 더욱 체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인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됨에 따라 이들의 애로 해소는 물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교육을 통해 금융복지의 전문성을 강화, 금융복지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20일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사회적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 금융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기 위해 ‘2021 금융복지 전문화과정 교육 시행(안)’을 마련,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역별 금융복지전문가 육성이 핵심으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심화, 경제적 악순환이 지속됨에 따라 금융복지민원 응대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금융복지서비스 확대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 됐다.

이는 특히, 금융소외계층이 늘고 있는 시점에서 체계적인 금융복지 전문가 육성 안이 마련,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금융복지 지원망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 내용은 금융복지 상담의 의미와 가치, 정부 정책과 가계 재무구조 등 금융복지 상담철학, 제도와 상품이해(1, 2), 금융복지상담 기본실습 등 총 4개 과정으로 나뉘며, 세부 내용은 금융복지의 개념부터 저축, 보험, 투기, 서민금융상품, 채무조정까지 다양한 주제로 짜였다.

금융복지상담사 양성과정(2급)과 동일함은 물론 실무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것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의 의지다.

이에 교육 수료 후에는 금융복지상담사 자격증 취득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교육은 다음 달부터 7주간, 총 3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인원은 100여 명이다.

교육 대상은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 직원 및 시군 소속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를 비롯해 금융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일반인도 포함됐다.

하지만 금융복지 지원제도의 이용 저변 확산과 실효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내부직원 및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을 우선 선발, 특히,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를 통해 지역 곳곳을 금융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복안이다.

뿐만 아니라 교육 이후에도 이들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금융소외지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현장 중심의 상담이 이뤄지는 금융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금융복지 전문 인력 양성도 추진, 악성채무·불법사금융 및 사기피해 사전예방 등 금융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용우 이사장은 “도내 악성·과다 채무로 인해 고통받는 채무취약계층의 재무 설계, 공적·사적 채무조정이 시급하다. 악순환이 반복되기 전에 이들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해야 하는 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고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금융복지 복합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이에 이번에 금융복지 전문가를 육성, 이를 통해 금융복지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곳곳에서도 금융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체계를 바탕으로 향후에는 금융복지종합지원센터 중심의 금융복지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전북중앙신문(http://www.jjn.co.kr)     김성아기자 tjddk@

원문보기 :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8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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